프로젝트/42과제 2

[42서울] 인셉션을 마치고(Docker, LXC)

들어가면서 5서클에 올라오자마자 가장 만만한 친구를 고르자면 아마도 (내게는)이 인셉션이다. 이 과제는 내가 정한 리눅스 내에 가상머신의 꿈 속의 꿈을 구현해내는 과제인데, 이 과정에서 Docker을 통한 가상화를 깊이있게 학습하게 된다. 나는 지금도 3개 이상 팀에서 웹 서비스 배포를 담당하고 있다보니, 이러한 작업에 익숙해졌고 덕분에 편안하게 과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과제의 총 소요기간은 약 5일정도였으며, 나는 과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PHP, DB, NGINX 외에도 추가적인 서비스들을 구축하여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내가 총 구현한 도커 컨테이너는 10개로 각각은 다음과 같다. 필수 구현 : MariaDB, Nginx, WordPress 보너스 구현 : Redis, admin..

[42서울] 5서클 ft_container을 보내며(Generic Programming)

들어가면서 드디어! 5서클의 악명높은 컨테이너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처음 이 과제를 마주했을 때에는 도대체 내게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몰라서 절망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과제를 다 마치고 나니 이 과제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다. 이제는 42서울 과제 난이도 조정으로 인하여 이너서클의 필수과제가 아니게 되었지만, 옛날에 존재했던 이 컨테이너라는 과제가 도대체 무엇이었을지 궁금할 수 있는 카뎃분들과 내가 이 과제를 통해서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남기기 위해서 글로 흔적을 남겨본다. 컨테이너? 컨테이너라고 하면 모두들 어떤 것이 생각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두에서 볼 수 있는 네모네모한 상자들을 생각해낼 것이다. 나는 그래도 프로그래머라고 도커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