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42 이너서클을 끝내기까지 남은 과제 단 2개! 이제 정말 끝이 다가오니, 42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이 곳에서 배운 것들이 너무 많아 앞으로 할 프로젝트에 있어서 자신감도 많이 붙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생겼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배운 것들을 갈고 닦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무렵, 42내에 코알리숑 해커톤 공지가 올라왔다. 실력을 갈고닦을 순간이 필요했던 내게 이 해커톤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고 우승을 목표로 이번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었다. 조별 만남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나는 해커톤에서 어떤 팀원을 만나냐가 결과물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해커톤은 내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완전한 랜덤으로 조별 매칭이 이루어졌고, gehan님과 sungwook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