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며 42 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벌써 6개가 되었다. 하나하나 다들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어서 뿌듯하면서도, 요즘은 너무 많이 개발했나?라는 생각도 들곤 한다. 특히, 요즘 몇몇 분들이 내게 '42 내에서 몇 개의 서비스를 했냐고' 묻지 않고 '몇 개의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았냐고' 물어볼 때는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막상 세보니 42 내부에서 작동하는 웹서비스 9개 중 5개에 리딩 혹은 인볼브 한 흔적이 있어서, 정말 많이 참여했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마 기간에 공유우산을 42 일원들에게 제공해주자는 생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42 내에는 좋은 커뮤니티 일원들이 많고, 그중 jmaing님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