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15

개발을 해보니 알 수 있는 아쉬움(모닝글로리 웹페이지 제작 4)

시도하기 전에는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결코 알 수 없다. - 윌리엄 코베트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나의 첫 리액트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이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니 보이기 시작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백견이 불여일행이라 역시 한번 해보는 것만큼 좋은 경험과 배움은 없는 것 같다. 이번에 배웠던 것들을 다음번에는 잘 써먹을 수 있게 하기위해서 기럭을 남겨본다. 늘 협업을 중점에 두자 스스로 위대해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 협업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프로그램은 혼자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간단한 쉘을 만들거나 예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제공해야되는 서비스를 제작할 때 혼자하는 것은 거의 불가..

어떻게 배포할 것인가?(모닝글로리 웹서비스 제작 3)

안녕 AWS 작은 서비스를 배포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작은 서버를 사서, 처음부터 올리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지만, 많이 배울 수는 있어도 나중에 써먹기는 힘들다. 프로그래밍의 분야가 세분화되고 있는 지금 그렇게까지 리눅스를 파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클라우드를 경험해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물론 아키텍처쪽으로 지망하면 처음부터 올려보는 것이 좋겠지만, 나는 웹 백 혹은 프론트할 생각이고 다른 팀원들도 아키텍처는 관심이 없다. 고맙게도, 42서울은 훌륭한 보상제도(발표 혹은 봉사시 주는 달러)를 가지고 있고, 그 보상제도 안에는 AWS 크레딧이 존재한다. GCP, Azure 등등 거의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의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지만, 우리는 접근성 및 학습을 이유로 AW..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모닝글로리 웹서비스 제작2)

첫 회의 이후 우리 팀은 고뇌를 거쳐 어떻게 API를 만들 것인지 설계했다. 우리는 제작자이면서도 가장 열성적인 사용자가 될 것이기에, 어떻게 제작해야 인원 확인(페이지의 목적)을 잘 처리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FIGMA에 오른쪽 사진처럼 열심히 구현하려 노력했다. 모두 좋은 계획에 좋은 제품이 나온다고 믿었기에, 계획을 짜는 과정은 매우 순조로웠다. 주 3회 이상 총 7회의 회의를 진행했고 운영진의 입장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인지하기 쉬운 디자인을 짜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용하면서 더욱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우리 팀은 UI/UX에 대한 논의를 마쳤고, 이제는 어떻게 짤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넘어갔다.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목표는 이제 정해졌다. 그렇다면 백엔..

첫 회의와 Figma와의 첫만남(모닝글로리 웹서비스 제작 1)

내가 몸 담고 있는 42서울에는 특별한 동아리가 있다. 바로! "모닝글로리"라는 동아리인데, 동아리의 목표는 간단하다. '최대한 많은 인원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개발 공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자' 나는 이 동아리에 9월부터 소속되어있는데, 블로그를 통해 웹서비스 개발과정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모닝글로리란? 모닝글로리는 위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로 간단한 규칙으로 작동하는 동아리이다. 규칙 1. 평일 오전(월 ~ 금) 오전 08:30까지 개포 클러스터 1층 회의실에 도착해야 된다. 2. 도착한 카뎃(교육생)은 오퍼레이터(운영진)가 제공하는 오늘의 단어를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한다. 3. 모든 요일 동안 위의 조건을 만족한 카뎃은 소정의 크레딧과 칭호를 얻을 자격을 갖춘다. - 5개월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