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드디어! 5서클의 악명높은 컨테이너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처음 이 과제를 마주했을 때에는 도대체 내게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몰라서 절망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과제를 다 마치고 나니 이 과제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다. 이제는 42서울 과제 난이도 조정으로 인하여 이너서클의 필수과제가 아니게 되었지만, 옛날에 존재했던 이 컨테이너라는 과제가 도대체 무엇이었을지 궁금할 수 있는 카뎃분들과 내가 이 과제를 통해서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남기기 위해서 글로 흔적을 남겨본다. 컨테이너? 컨테이너라고 하면 모두들 어떤 것이 생각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두에서 볼 수 있는 네모네모한 상자들을 생각해낼 것이다. 나는 그래도 프로그래머라고 도커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 하지만, 이..